2014. 10. 20. 14:52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신촌나들이를 갔다.

나는 순두부를 먹고싶었으나, 여자친구가 깔딱을 가자고 해서 가보았다.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들어가보자.



식당은 지하로 들어가야 나온다.

갈비 + 닭 + 칼국수 가 합쳐서 8000원이다.



일단 음식점은 만석이었다. 그래서 서빙하는분에게 얼마정도 기다려야 하냐고 물어봤다.

"잠시만요~." 하면서 서빙하시는 그분.


그때 들어오는 몇명의 무리가 있었다. 그중 한병이 안을 기웃하더니 들어가서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았다.

얼핏 들리길 "30분정도 걸려요." 란다.


우리가 물어본건 대답도 안해주더니......

다시한번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니 그제서야 "30분 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라고 그러셨다.

불친절하다고 느끼고 그냥 나와버렸다.


기다리는 입장에서 불쾌했지만, 바빠서 혹은 일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으니까

다음에 다시 가서 먹어보고 불쾌한 마음을 없애든지 말든지 해야겠다.




Posted by 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