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9. 15:35

휴가를 맞이해 방문한 대구.

대구에 살고 있는 형이랑 같이 미즈 컨테이너(2호점)에 가보았다.

유명해서 말만 많이 들어봤는데 드디어 가봤다.


맨처음 주문을 "제일 인기 있는 메뉴 2개 주세요"라고 했는데

바베큐 플레이트랑 무슨 샐러드가 주문으로 들어갔다.

나는 처음 가보고 메뉴도 뭔지 몰랐다. 여긴 떠먹는 피자로 유명한 곳이니까 둘중 하나에 피자가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 했다.

그래도 확인 차원에서 "여기에 떠먹는 피자도 있는 건가요?" 라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하나 빼고 피자로 바꿔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미 주문도 다 들어간 상태여서 번거롭고 복잡했지만 그래도 완전 친절하게 그렇게 해주었다.


왕감동.... 

생긴지 어느정도 되면 초심을 잃을 법도 한데 그러지 않아서 뭔가 멋지다는 느낌을 받았다.


취소영수증... 처음 가보는 건데 먹고싶은 것을 먹고자 실례를 무릅쓴 결과물.


피자도 나오고.


바베큐 플레이트도 나왔다.

형이나 나나 많이 먹는 편인데 완전 배부르게 먹었다.

맥주도 2잔씩 먹었다.


가격은 꽤 있는 편이지만 완전 만족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맛:       

친절:    

가성비: ☆☆

총합:    



Posted by 놀드